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 14일까지 코엑스서 열려

입력 2013-04-12 16:03

강구귀 기자 kk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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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프랜차이즈 서울 Spring이 오는 14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1996년부터 해마다 개최된 국내 최초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88개사·96개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외식 전문 업체뿐만 아니라 도소매·서비스 업종 등 다양한 창업 아이템이 선보여진다. 세계맥주브랜드 와바·맥주바켓·우리 술상 등 주류 브랜드와 달콤 커피(dal.komm coffee)·포르테 커피(Forte Coffee) 등 카페 전문점이 대거 참여했다.

4일간 매일 다른 창업 세미나가 부대행사로 진행되어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창업 시 알아둬야 할 팁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창업 시장의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어 프랜차이즈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인에게 길잡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투자 비자를 가지고 있는 국내 거주 중국인 50여 명을 초청해 진행되는 중국인 투자자 초청 세미나가 눈길을 끈다. 마지막 날 열리는 세미나는 주최 측인 코엑스와 강남글로벌비즈니스센터가 공동 개최하며 국내 유망 프랜차이즈 기업의 성공적인 중국진출을 견인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 설명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국순당은 소자본 한국형주점 '우리 술상' 창업 설명회를 오는 13일에 개최하며, 라이브 인디밴드 공연, 스타와 함께하는 핸드드립 커피 이벤트, 청년 창업 콘서트 등 이벤트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