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신곡 '딱 한잔만' 공개… 봄에 어울리는 '감성 충만'

입력 2013-04-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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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센토엔터테인먼트
가수 윤건의 신곡 ‘딱 한잔만’이 12일 공개됐다.

윤건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미니앨범 ‘파 이스트 투 브릭레인(far east 2 bricklane)’ 이후 6개월 만에 봄에 어울리는 곡 ‘딱 한잔만’을 발표했다.

‘딱 한잔만’은 ‘따도남(따뜻한 도시의 남자)’ 이미지의 윤건에 어울리는 브리티시 모던 락, 일명 브릿팝 계열의 음악으로 따뜻하면서 몽롱한 느낌의 어쿠스틱한 기타사운드가 인상 깊은 곡이다. 힘을 빼고 툭툭 내뱉듯 노래하는 윤건의 보컬에 피아노와 어쿠스틱 기타 선율이 어우러져 느낌 충만하고 흡입력 강한 음악으로 탄생했다.

특히 엠넷 ‘슈퍼스타 K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품격 있고 다정한 심사평 눈길을 끈 윤건은 이번 노래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소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윤건은 신곡 ‘딱 한잔만’ 발표를 앞두고 “노래분위기상 음원 공개 하는 날 살짝 봄비가 왔으면 한다”는 말로 새 노래에 대한 기대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디지털 싱글로 발매되는 윤건의 신곡 ‘딱 한잔만’은 12일 정오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일제히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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