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1일 LSG 스카이셰프에서 실시한 기내식 체험행사에서 담당 셰프(사진 중앙)가 체험단에게 기내식 데코레이션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위치한 LSG스카이쉐프에서 아시아나 페이스북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달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나 회원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했다. 최종 20명의 참가자를 선발하는데 2000여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회원이 응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유명 고급 레스토랑 라쿠치나 제휴 메뉴인 시금치 샐러드와 이탈리안 드레싱, 버섯 딕셀의 안심 스테이크 등 고급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아시아나항공에서 마련한 강의를 통해 신선한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항공기 탑재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상과는 다른 기내 환경을 고려한 기내식의 특징 등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했다.
아시아나항공 백선철 상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며 “기내식 체험 행사를 통해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채택된 메뉴 적용을 검토하는 등 아시아나항공 만의 고품격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