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패션] 코오롱 FnC 래;코드, ‘자동차에어백’ 활용한 옷 선봬

입력 2013-04-12 10:4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코오롱 FnC의 래;코드 봄·여름 시즌 신제품이 화제다.

래;코드는 군에서 사용되던 텐트, 군복, 낙하산등을 활용한 밀리터리 라인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런웨이 출신디자이너로 잘 알려진 강성도, 정재웅, 남성복을 여성복으로 트랜스폼 시킨 박선주 디자이너 등의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 시즌 첫 선을 보이는 ‘셔츠컬렉션’은 시즌을 감안해 가벼운 소재를 이용했다. 여성 셔츠, 원피스 형태로 새롭게 디자인 해 독특한 패턴과 실루엣을 강조한다.

남성 셔츠의 경우에는 셔츠 소재에 니트 등의 전혀 다른 소재를 결합해 새로운 스타일로 제안한다.

고급스러운 맞춤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남성 정장 재킷을 테일러드 팬츠로 디자인 했고 절제된 디테일과 미니멀한 디자인을 강조해 드레스로 제안한다.

이번 시즌 눈길을 끄는 라인은 바로 ‘인더스트리얼 라인’이다.

자동차 에어백 등의 산업소재를 적용하는 인더스트리얼라인은 래;코드가 지난 시즌 선보였던 낙하산 등의 밀리터리 라인에 이은 새로운 시도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들은 주로 자동차 에어백 등을 활용했다.

래;코드는 이번 인더스트리얼 라인을 통해 진정한 업싸이클링의 ‘가치’ 있는 브랜드로 앞서갈 계획이다.

래;코드 신제품은 12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백화점 강남점에서 열리는 팝업스토어에서 만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