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젠틀맨' 반응 "중독성 최고" VS "너무 노렸다"

입력 2013-04-1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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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의 신곡 '젠틀맨'이 공개된 가운데 네티즌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싸이는 12일 0시 전 세계 119개 국가에 새 싱글 '젠틀맨'을 선보였다. 이 곡은 공개와 동시에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젠틀맨'을 들은 네티즌들은 양분된 반응을 보고 있다. 네티즌들은 "대중을 너무 의식한 것 같다. 무난하지만 싸이다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듣자마자 '강북멋쟁이'가 생각났다" "세계 시장에 너무 초점을 맞췄다" 등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와 "반복되는 후크송이라 듣자마자 중독됐다" "처음에는 별로인 것 같았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매력적이다" "저절로 몸이 들썩거린다. 뮤직비디오를 빨리 보고 싶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싸이는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카메오로 출연한 '젠틀맨' 뮤직비디오 공개를 앞두고 있다. 특히 '강남스타일'의 말춤에 이은 포인트 안무가 과연 무엇일지 전 세계의 시선이 쏠린 상태이다.

한편 싸이는 13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HAPPENING)'에서 '젠틀맨'의 첫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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