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스탠드 곧 익숙해 질 것이다”
김상헌 NHN 대표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린 관훈초대석에서 “이전에 한 번에 (뉴스 본문에) 들어갈 수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뉴스스탠드가 불편할 수 있지만 불편이라는 것이 상대적인 개념인 만큼 익숙해지면 불편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뉴스스탠드에는 전에는 없던 ‘뷰어(Viewer)’ 기능이 들어가 있어서 원하는 신문에 들어가면 전보다 더 많은 기사를 볼 수 있으며 옆으로(다른 언론사로) 클릭하면 다른 신문을 볼 수도 있다”며 “새 UX(사용자 경험)에 장점이 있는 만큼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1일 부터 언론사의 개별 기사를 메인 화면에 노출하는 기존의 뉴스캐스트를 개편해 언론사 중심으로 뉴스를 볼 수 있는 뉴스스탠드를 도입해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