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재료가 희석되며 원·달러 환율이 급락 개장했다.
11일 원·달러 환율은 외환시장에서 9시 9분 현재 1129.50 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5.7원 떨어진 1130 원으로 출발,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하락세에 대해 북한 리스크에 대한 체감이 둔화되고 증시에서도 미약하게나마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포착된 것이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전문가들은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증시, 채권시장에서의 외국인의 자금 유입 여부를 주목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