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기업스마트론 금리감면 확대 시행

입력 2013-04-1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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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은 신규 기업고객 유치를 통한 기업고객 기반 확대와 글로벌 경기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시행중인 기업스마트론의 금리 감면폭을 확대해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업스마트론의 금리 혜택 확대는 종전 금리 감면(0.2~0.5%포인트)에 추가로 영업점에서 최대 0.3%포인트 금리 감면이 가능하도록 해 최대 0.8%포인트까지 금리감면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또한 현재 기업스마트론 총한도 3조원 중 잔여한도는 1조7000억원 수준으로 이중 70% 상당인 1조2000억원을 중소기업에 집중 배정해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앞 지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기업스마트론의 총한도는 현재 1조7000억원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으니 가까운 외환은행 영업점에 전화 혹은 방문을 통해 대출 조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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