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거인급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김태우, 배우 김영호,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성인 남성의 하루 소변량이 1.5리터이다. 그런데 최홍만은 한 번에 1리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최홍만은 이 사실을 인정하면서 "제가 물을 워낙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번은 제가 실험을 해봤다. (참아봤더니)한 번에 1.5리터가 나오더라"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김태우는 "제가 god 시절 지방에 다니면서 차 안에서 소변을 볼 때가 있었다. 그때 500미리 병을 채워도 멤버들이 경악했는데 1.5리터라니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부모님의 키가 159cm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