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농협 인터넷뱅킹 장애 원인은 하드웨어 문제"

입력 2013-04-10 20:06수정 2013-04-10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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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10일 오후 6시30분쯤부터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 현재까지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사진은 오류를 알리는 농협 스마트뱅킹 어플리케이션.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10일 오후 중단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해킹이 아닌 하드웨어 장애"라고 밝혔다.

KISA 관계자는 이날 "농협 인터넷뱅킹 서비스 장애 문제를 접수한 뒤 농협 전산기획팀, 보안팀, 금융ISAC에 확인한 결과, 해킹이 아닌 하드웨어 장애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현재 KISA 측에서 계속 원인을 확인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6시30분께부터 농협 인터넷뱅킹 서비스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 현재까지 복구가 지연되고 있다.

한편 농협은 북한 소행으로 확인된 '3·20 사이버테러' 당시에도 피해를 입은 만큼 이번 사태가 북한의 사이버테러 추가 공격이 아니냐는 의혹의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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