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 서', 필리핀-홍콩-캄보디아 수출 "해품달만큼 팔렸다"

입력 2013-04-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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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九家의 書, 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가 한류 열풍을 이어간다.

8일 밤 첫 방송된 ‘구가의 서’는 필리핀, 홍콩, 캄보디아에 판매됐다. 방송 관계자는 “현재 판매된 세 국가 이외에도 다른 국가들과 계약 중이라 앞으로 판매 규모는 더욱 커질 예정”이라며 “정확한 금액은 밝힐 수 없지만 ‘해를 품은 달’ 정도의 규모로 판매됐다”고 전했다.

‘구가의 서’는 아름다운 영상과 극적인 전개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을 받고 있다. 모든 방송 분량이 공개되기도 전에 해외에 선판매돼 전 세계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입증했다.

한편 ‘구가의 서’는 1회부터 8회까지 광고가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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