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행복도시 일반인대상 단독주택용지 첫 선

입력 2013-04-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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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실수요자 대상 최초로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단독주택용지 384필지(주거전용 250~657㎡·총 13만 2313㎡)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275만 원이며, 필지별로는 3.3㎡당 253만~313만원선이다.

먼저 이번 용지는 중앙행정타운의 배후 주거지인 1-1, 1-2, 1-4, 2-3생활권(첫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전국 주요도시에서 2시간 내외로 접근 가능한 광역교통도로와 도시 내 20분대 연결 가능한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할 수 있다. 또 도시 중심에 위치한 총 250만㎡ 규모의 호수공원, 국립수목원, 중앙공원은 충분한 녹지·친수공간을 제공하며, 인근 국제고, 과학고 및 예술고 등 총 93개 학교가 개교(또는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넓은 정원을 갖춘 주거전용 주택단지로서 3층 이하(건폐율 40%, 용적률 80%)로 건축이 가능하다.

도시 중심인 중앙행정타운은 지난해 말 국무총리실 등 12개 행정기관(5600명)이 이전했으며, 올해 보건복지부 등 18개 행정기관(4116명)과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4개 국책연구기관(1112명)이 이전할 예정이다.

공급방식은 단독주택용지 총 384필지 중 330㎡를 초과하는 278필지는 경쟁입찰방식으로, 330㎡ 이하인 106필지는 추첨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제한 없이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고일 현재 1가구 1필지만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LH는 오는 16일 오후 4시 세종특별본부 대강당에서 고객에게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단독주택용지 공급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의 공급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세종특별본부(044-860-790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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