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예고대로 10일 미사일을 발사할 것인가.'
북한이 강원도와 함경북도에서 복수의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는 외신의 보도에 10일 출근길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오전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는 북한이 실제로 미사일을 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이 역력한 글들이 줄지어 올라오고 있다.
아이디 bitty****인 네티즌은 "오늘이 북한이 협박한 그날인가"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외에 bobo*********는 "오늘 미사일 날아오면 어떡해 무서워", aku****는 "남북이 서로 대치하는 태세인데도 방송에선 계속 북한을 자극하는 내용만 나오네", ving***는 "북한이 진짜 전쟁낼 기세네. 서울에 미사일 날리면 난 직격이겠지", yook****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 직전이라는데 미치겠다", chou****는 "오늘 월급날인데... 현금 찾아놔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