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국가대표 출신 김민선(18)과 백규정(18)이 9일 CJ오쇼핑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김민선과 백규정은 올 시즌 KLPGA 2부 투어인 드림투어를 통해 프로무대에 적응한 후 내년 정규 투어 진출과 일본, 미국 무대 진출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CJ 스포츠마케팅 관계자는 “단순히 유명한 선수를 후원에서 벗어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어린 선수들을 조기에 발굴,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힘이 되고자 하는 게 CJ의 목표“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CJ오쇼핑은 또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김정수(18·여)와도 후원 계약했다. 이로써 CJ는 올 초 김시우(18)와 후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3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면서 모두 9명의 선수를 후원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