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숍 전용 매체 ‘매거진TV’ 눈길

입력 2013-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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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어숍 매장 내부 거울에 ‘매거진TV’라는 새로운 매체가 등장했다.

‘매거진TV’는 헤어숍 고객 거울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패션, 뷰티, 영화, 여행,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스마트폰 어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쎄씨, 얼루어 등의 패션매거진과 QTV, 올레뮤직, 팟게이트, 카툰네트워크, 튜바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매체와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영상을 제공한다.

콘텐츠는 방문 고객들의 평균 이용시간을 고려해 1시간 단위로 편성했다. 정보성 70%, 광고성30%를 교차해서 고객의 서비스가 끝나는 시간까지 10.1인치 전용 단말기를 통해 제공된다.

현재 박승철 헤어, 리안헤어, 박준뷰티랩, 이철헤어커커, 제오헤어, 토니앤가이 등을 비롯해 개인 부티끄 숍 등 서울·경기지역 450여개 매장에 4200여대가 설치되어 있다.

헤어숍의 한 부스당 1일 고객 회전율이 최소 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평균 2만명이상, 한달 평균은 60만명이상이 매거진TV에 노출 되는 셈이다.

고객이 머리를 하는 동안 장시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한다면 매체의 집중도가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타 매체 대비 가격효율성도 탁월하다. 1달 광고비용은 공중파TV의 15초 광고 1회 비용이다.

장대석 매거진TV 대표는 “올해 7월까지 서울경기 850개 프리미엄 헤어숍에 8,000대를 설치할 계획이고 연말까지는 1300개 매장에 1만2000대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40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가진 광고주는 최소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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