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인터뷰]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벤처는 ‘늘 새로운 시작’이죠”

입력 2013-04-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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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순 에어비타 대표 (사진=방인권 기자)
이길순 대표에게 ‘벤처’는 ‘새로운 시작’을 뜻한다. 어제와 다른 새로운 오늘을 맞이해 또 다른 도전은 물론, 다시 출발선에 섰다는 마음으로 겸손함을 되새길 수 있는 의미다.

이 대표는 “벤처는 늘 시작이다. 항상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하루를 맞는다”며 “사람들은 성공했다는 말을 많이 해주지만 그건 맞는 얘기가 아니다. 늘 시작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 회사 출근할 때 ‘오늘은 오늘밖에 없다’는 마음가짐을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창업과 벤처를 꿈꾸는 예비 여성 CEO에게 “누구든 할 수 있다. 평범하게 학교 다니면서 상장 하나도 못 받았던 나도 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실패는 나 스스로가 실패라고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나만의 확신만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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