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불법사금융 전문상담원 채용

입력 2013-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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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상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전문상담원 12명을 채용했다고 7일 밝혔다.

불법사금융피해신고 센터 상담직원은 그동안 금융회사 파견직원으로 운영해왔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문상담원을 새롭게 채용한 데는 최근 들어 상담신고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이 지난해 4월부터 지난달 3월말까지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의 상담 및 피해신고를 살펴본 결과 상담신고가 98.5%비중을 차지했다.

금감원은 이번 전문상담직 채용으로 피해신고센터의 안정성과 상담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 전문상담원들은 연수를 거쳐 오는 8일부터 현장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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