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4주 연속 하락했다.
6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주유소 판매 기준 휘발유 가격은 전주대비 7.3원 내린 ℓ당 1970.5원을 기록했다.
경유는 9.6원 떨어진 1765.4원, 등유는 4.2원 하락한 1392.0원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정유사 공급가격도 3주 연속 하락했다.
휘발유는 전주 대비 27.2원 내린 918.4원으로 올해 최고가였던 지난 2월 셋째주(1014.0원)에 비하면 95.6원이나 떨어졌다.
경유는 33.0원 하락한 938.6원, 등유는 31.5원 내린 950.0원을 각각 기록했다.
정유사별로 보면 세후 기준으로 휘발유는 현대오일뱅크가 1838.05원으로 가장 높고, SK에너지가 1814.64원으로 가장 낮았다.
자동차용 경유는 GS칼텍스가 1620.77원으로 최고가를, SK에너지가 1611.31원으로 최저가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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