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국 강한 비바람…내륙산간 최고 10㎝ 눈

입력 2013-04-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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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6일 전국은 남해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날 밤부터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중부 지방과 남부 일부 지역은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강원 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이날부터 7일 새벽 사이 제주, 남해안, 강원 영동, 경상남북도 동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해안 지역과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며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번 비는 이날 밤 제주, 남부 서해안과 남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7일 새벽에는 서울, 경기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다.

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충남 10∼30㎜, 충북·강원 영서 20∼50㎜다.

강원 영동, 남해안, 경상남북도 동해안, 울릉도, 독도는 30∼80㎜에 이를 전망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3∼10㎝, 강원 영서·경북 북동 산간 1∼5㎝, 경기 북부·충북 북동·경북 북부 동해안·전북 동부 내륙·경남 북서 내륙은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2도, 낮 최고기온은 9도에서 15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오전에 동해 앞바다에서 1.5∼2.5m, 그 밖의 해상에서 2∼4m로 일겠다. 오후에는 모든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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