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제화, ‘고준희 슈즈’ 일주일 만에 3000켤레 완판

입력 2013-04-0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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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봄 신상품으로 출시한 ‘애비뉴 오픈’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1주일 만에 3000켤레 완판 기록을 세웠다.

금강제화 ‘애비뉴 오픈’은 각선미를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라인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보우(Bow)장식이 포인트인 여성 슈즈다. 금강제화 전속모델인 고준희가 광고에 착용하고 나오면서 여성들로부터 ‘고준희 슈즈’라고 불리며 큰 관심을 받아왔다.

금강제화는 봄 정기세일에 맞춰 ‘애비뉴 오픈’의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타 제품보다 20% 정도 많은 3000켤레를 준비했지만 완판을 기록했다.

‘애비뉴 오픈’은 다른 제품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금강제화의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내고 있다. 실제 ‘브루노말리 블록’과 ‘랜드로바 팝’ 슈즈 역시 세일 물량의 80% 이상이 판매되어 완판이 예상되고 있다. 금강제화 세일 매출 역시 전년 대비 12% 정도 신장하고 있다.

금강제화는 ‘애비뉴 오픈’의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따라 추가 제작에 돌입했다. 수량이 부족해 구입하지 못한 고객에 한해서는 주문을 받아 택배를 통해 보내준다.

금강제화는 7일까지 전국 130여 개 도시, 400여 개 금강제화, 랜드로바, 브루노말리 매장에서 전 품목을 20% 할인하는 봄 정기세일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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