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은 전 세계에 동시 방송되는 아리랑 라디오의 ‘뮤직 액세스’ 진행을 맡아 오는 8일부터 해외 팬들을 만난다.
제작진은 “K-POP의 열기가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해외 팬들에게 K-POP 스타와 가깝게 호흡하고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는 진행자를 찾고 있었고 해외에서 점점 더 인기가 많아지고 있는 뉴이스트의 아론이 적임자라고 생각했다”라고 아론을 DJ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아론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태어나 명문인 뉴욕대학교에 합격했지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입학을 포기하고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세련된 영어 구사 능력과 안정된 톤, 그리고 재즈와 R&B를 좋아하는 음악적 취향이 DJ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플러스 요인이 됐다고 소속사 플레디스는 설명했다.
‘뮤직 액세스’는 해외 팬들과 교류를 위해 해외 팬들이 직접 자신의 재미있는 특징, 별명들과 함께 자기소개를 보내주는 ‘Who am I’, 아론이 온갖 개인기를 동원하여 3단계에 걸쳐 힌트를 주는 ‘Three times quiz’, 매주 한 번씩 아론이 직접 쓰는 일기 형식의 글과 함께 국내외 청취자들이 아론에게 보내는 이메일도 소개하는 ‘You’ve got mail’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특히 국내 아이돌과 해외 팝스타의 패션에 대해 알아보는 ‘Elly in Style’ 코너에 함께할 게스트 Elly는 가수 김형준의 사촌누나이다.
또한 K-POP의 가사를 영어로 재미있게 해석해보는 ‘Catch the K-pop, A-ha!’ 등과 같은 코너로 라디오를 함께 듣는 팬들에게 친구같이 가깝고 편안하게 다가갈 예정이며 이메일과 SN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론이 진행하는 ‘뮤직액세스’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되며 아리랑 라디오 어플리케이션, 아리랑TV 홈페이지, 라디오 등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