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모집 활용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6·7월 두 차례 시행

입력 2013-04-04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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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 2·3급 시험을 6월2일과 7월28일 두 차례 시행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의 올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일정을 4일 밝혔다.

201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모집 특기자 전형에서 NEAT 2·3급 시험 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 응시하면 된다.

NEAT 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동덕여대 등 4년제 대학 27개교, 신구대 등 전문대학 9개교 등 36개교다.

NEAT 2급은 고교 3학년생들의 영어교육과정 성취 수준을 기초 학술영어 능력 위주로 평가하며, NEAT 3급은 실용영어 능력 위주로 평가한다.

시험은 듣기-읽기-말하기-쓰기 등 4개 영역에 걸쳐 140분간 인터넷 기반검사(IBT)로 시행된다. 성적은 A-B-C-D 4가지 성취단계로 구분해 제공되며, 원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 시험장은 16개 시도(세종시 제외)에 설치된 IBT 시험장이다.

수험생들은 한 차례만 시험을 봐도 되고, 1·2차 시험에 모두 응시해 좋은 점수를 골라 대학 지원에 활용할 수도 있다.

응시 희망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포털(www.neat.re.kr)에 접속해 접수시스템에서 지원하고 응시료(2만7000원)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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