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이 3일 서울 강동구 성내3동에 레인보우 다문화지역아동센터를 개원하고 기념사를 하고 있다.
아동센터 건물은 주말엔 한국 거주 외국인에 대한 한글학교로 운영되며 공간 한쪽에는 인도네시아 문화를 둘러볼 수 있는 문화원도 운영된다.
이는 중부발전이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국제비영리 구호단체인 프랜즈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이번 아동센터 개원을 통해 강동구와 송파구 소재 다문화가정 1100세대의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 교실과 급식을 지원한다.
중부발전 최평락 사장은 “국내체류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다문화가정과 2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센터에 대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