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초호화 3차 라인업 공개… 퍼퓸 내한 확정

입력 2013-04-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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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닉 음악 팬들의 축제 울트라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Korea 2013)가 15팀의 디제이(디제이)와 밴드아티스트 및 댄서팀을 3차 라인업으로 추가 발표했다.

각종 순위를 휩쓰는 세계 최정상급의 헤드라이너와 2차 라인업에 이어 3일 발표된 3차 라인업에는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톱 디제이들 뿐만 아니라 국내 및 일본, 싱가폴 등의 톱 디제이들을 대거 포함시켰다.

가장 폭발적 호응을 얻고 있는 출연진은 일본 대표 테크노팝 걸그룹 퍼퓸(Perfume)이다. 울트라 코리아에서 공식 발표가 나기도 전에 아시아권 내에서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소문이 급속도로 퍼져 이를 확인하고 티켓을 구매하려는 열성 팬들에 의해 울트라 코리아 홈페이지가 잠시 다운되는 사태가 생기기도 했다. 일본 내에서도 퍼퓸의 울트라 코리아 출연 확정 소식을 전하는 기사가 순식간에 일본 포털 사이트 야후 재팬의 톱기사로 올라갈 정도로 빅뉴스로 떠올랐다.

J-pop의 여왕 아무로 나미에의 프로듀서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3년 연속 일본 대표 디제이로 선정된 신이치 오사와(Shinichi Osawa), 일본 대표 힙합그룹 엠플로(m-flo)의 멤버로 일본에서 가장 떠오르는 프로듀서 겸 디제이 타쿠 타카하시(Taku Takahashi), 최상의 사운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일본의 손꼽히는 드럼 앤 베이스 디제이인 디제이 아키(DJ Aki), 그리고 싱가포르의 대표 디제이로써 전세계 유수의 클럽들을 강타한 최고의 디제이 포머티브(FORMATIVE)가 추가됐다.

또한 최고의 스테이지 퍼포먼스와 프로덕션으로 전세계 일렉 음악 차트를 거머쥔 디제이 로저 샤 (Roger Shah), 헐리우드에서 중국 상하이, 스페인 이비자에서 남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유명 클럽에서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는 최고의 디제이 페드로 델 마(Pedro Del Mar), 게임 멜로디를 호평 받는 일레트로닉 사운드로 거듭나게 한 천재 뮤지션 그룹 아나마나구치(Anamanaguchi) 및 미국, 브라질, 대한민국 등 대형 일렉 뮤직 스테이지의 1위 섭외 디제이 듀오 마우리앤모라(MAURI & MORA) 등을 울트라 코리아 2013을 통해 만날 수 있다.

국내 최정상 디제이들로는 최근 마이애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15주년 스테이지에서 크게 활약했으며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인기 급상승 중인 국내 탑 디제이 디제이 쿠(DJ KOO)를 비롯해 다양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이는 국내 일레트로닉 디제이 듀오 빅 배드 노우즈(Big Bad Nose), 국내에서 가장 핫한 디제이 듀오 셧 다 마우스(Shut Da Mouth) 및 심장을 꿰뚫는 강력한 에너지로 일레트로닉 무대를 점령할 국내 최정상 밴드 와이비(YB)까지 탄탄한 실력을 갖춘 국내 실력파 디제이 및 밴드아티스트들이 대거 섭외됐다.

탑 디제이들의 음악과 함께 최상의 조화를 이루어내며 퍼포먼스와 댄스를 보여줄 아티스트로는 일본 댄서 그룹 사이버 재팬 댄서(Cyber Japan Dancers)와 국내 일렉트로닉 댄스와 퍼포먼스의 아이콘인 멀티 퍼포머 그룹 비트 버거(BEAT BUGER)가 출연해 가장 화려하고 섹시한 댄스와 퍼포먼스로 일렉트로닉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울트라 코리아 2013은 음악팬들이 편리하게 공연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다. 어플리케이션은 국내 및 해외 관람객들을 위해 국문과 영문 버전으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티켓 구매와 교통편 및 주차 관련 정보뿐만 아니라 라인업 소개와 주요곡 듣기, 국내 및 해외에서 개최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에서 스테이지에 올랐던 디제이들의 공연 영상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는 오는 6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등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인터파크, 옥션, 예스24 등의 온라인 사이트와 공식 어플레케이션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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