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사랑할 때’,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종영에 밀려 아쉬운 첫 발

입력 2013-04-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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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가 종영하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인기를 뛰어넘지 못했다.

3일 방송된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시청률 6.6%(AGB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경쟁작이자 이날 마지막회를 방송한 SBS ‘그 겨울’ 15.8%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수치를 보였다.

이날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는 한태성(송승헌)과 서미도(신세경)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졌다. 송승헌은 야수 같은 눈빛으로 상남자의 전형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바았다.

한편 첫 방송과 마지막 방송으로 주목을 받은 ‘남자가 사랑할 때’와 ‘그 겨울’ 외에 동시간대 방영된 KBS2 ‘아이리스2’는 10.2%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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