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아들 양육권 "두 아들만 키운다...막내는 부인에게"

입력 2013-04-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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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창렬 트위터)
결혼 7년 만에 파경에 이른 임창정의 자녀 양육권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난 1월 가수 김창렬이 올린 스키장 여행 사진을 지적하며 임창정이 삼형제 중 두 명만 양육키로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앞서 임창정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김창렬은 지난 1월12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창정이네 애들이랑 우리 아들이랑 스키장 왔어요. 스키 처음 타보는데 주환이(김창렬 아들)랑 준우랑 준성이(임창정 아들)가 나보다 잘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창렬과 그의 아들, 그리고 임창정과 그의 큰 아들과 둘째 아들 만 담겨 있다. 아내가 맡기로 한 셋째 아들은 이때부터 임창정과 함께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창정은 이미 1년 전부터 아내와 별거 생활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창정 측근은 "첫째와 둘째 아이는 임창정이 키우고 아내는 친정에서 막내 아들을 키우며 머물렀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지난 2006년 3월에 11살 연하의 프로골퍼 김모씨와 결혼했다. 2007년과 2008년에 연이어 득남했으며 2010년에 셋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임창정은 지난 1일 서울 가정법원에 부인 김모씨를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를 접수, 현재 제주도에 머물며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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