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집 모니터링단 250명 모집

입력 2013-04-0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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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을 깐깐하게 살펴볼 ‘아이사랑 부모 모니터링단’ 250여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선정된 부모 및 보육전문가들은 2인 1조로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 급식, 위생, 안전 및 건강관리 등 보육환경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게 된다.

대상은 어린이집 학부모와 보육전문가이며 각 자치구별로 10명씩 선발한다.

자격은 양육경험이 있는 부모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세~5세 취학 전 아동을 뒀거나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보육전문가의 경우 보육현장 경력 3년 이상의 경험자로 △어린이집 근무 경력 있는 경우 △전·현직 보육정보센터 전문요원 △영유아 관련학과 전문대학이상 교수 등이 지원할 수 있다.

모니터링단에 선정되면 관련 교육 이수 후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시의 어린이집 약 2000개소를 대상으로 △식단표, 조리, 영양상태 등 급식관리 △영유아 예방접종, 응급상황 대처 등 건강관리 △통학차량 등 안전관리 △청결상태 등 위생관리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등 13개 항목을 점검하게 된다.

신청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ww.seoulwomen.or.kr)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star0731@seoulwomen.or.kr)이나 우편으로 개인 소개서, 증명서를 첨부하면 된다.

선정된 모니터링단에는 소정의 활동수당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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