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샌프란스시코 상대로 6회까지 1실점...퀄리티스타트

입력 2013-04-0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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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타디움(사진=AP/뉴시스)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소속의 류현진은 3일 오전(한국시간)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상대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고 있다.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낸 뒤 4회초 연속 3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한 류현진은 5회초에서도 선두타자로 나선 투수 범가너에게 안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파건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고 이후 스쿠타로를 5-4-3 병살타로 유도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6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라선 류현진은 선두타자 산도발을 2루 땅볼로 잡아내며 기분 좋게 시작했다. 후속타자인 4번타자 포지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투아웃을 잡은 류현진은 5번타자 펜스까지 연달아 탈삼진으로 잡아내며 6회를 마무리 했다. 첫 삼자범퇴를 만들어낸 동시에 메이저리그 첫 등판을 퀄리티스타트로 장식하는 연속 삼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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