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11일 전국세무관서장 회의 개최

입력 2013-04-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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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09개 일선 세무서장들이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에 모인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오는 11일 수송동 국세청사 대강당에서 김덕중 국세청장 부임 후 첫 전국세무관장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세무관서장회의는 국세청의 한해 업무방향을 설정, 각급 지방청과 산하 세무서에 시달하는 연례행사로 통상 연초에 열린다.

그러나 올해는 박근혜 정부 출범에 따른 국세청장 교체 시점과 맞물려 이번 달에 개최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관서장회의에서는 대기업, 대재산가 등의 변칙 자본거래 등 탈세·탈법행위와 관련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 지침이 전달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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