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3/04/600/20130403102139_284570_411_433.jpg)
차두리는 신혜성 씨와 2008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신씨는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회장 신철호씨의 맏딸로 크게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자 신 회장은 호텔 외벽에 대형 현수막에 사위인 차두리의 사진을 걸고, '자랑스러운 태극전사 16강 진출을 축하합니다'는 문구와 함께 '두리야! 자랑스럽다, 이제는 8강이다'고 적어 화제가 됐다.
아쉽게도 3년 뒤 차두리는 지난달 12일 부인 신혜성씨를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조정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혼 사유는 장기간 해외 체류에 따른 의견 차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