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1600억 규모 자영업대출 실시

입력 2013-04-0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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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2일 부터 1600억원 규모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시작했다.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은 지난 2년간 각각 1500억원 한도로 생계형 자영업자, 은퇴 창업자, 사회취약계층 자영업자 등 총 9572명에 3000억원이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부산경제진흥원과 청년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의 청년 창업기업인에게 총 100억원 규모, 고정금리 2% 보증서 담보부 ‘청년 창업기업 마중물대출’과 연 5% 초반 대의 신용대출을 특별 지원한다.

아울러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을 지원받아 새롭게 창업한 청년 자영업자에 대해서는 사업성공을 기원하는 ‘BS 금융그룹 청년 희망가게 현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창수 영업지원본부 부행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뿐 아니라 청년창업에도 자금을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 지원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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