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엘시디가 단기과열종목 지정예고까지 나왔음에도 상승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3일 오전 9시21분 현재 태산엘시디는 전일대비 11.11%(435원) 오른 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까지 6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이날까지 8일동안 급등세다.
때문에 천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4천원대를 넘어섰다.
태산엘시디 주가는 지난달 25일 최대주주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등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M&A(인수·합병)를 추진하고있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급등세를 보였다.
회사 측도 M&A를 추진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하지만 급등세가 계속되자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고 전날에는 단기과열종목 지정을 예고하며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만약 이런 상승세를 이어갈 경우 오는 4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