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국의 피겨 샛별 리지준(17)이 '피겨 퀸' 김연아처럼 되고 싶다는 바람을 또 한 번 드러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스포츠채널 J-Sports에서 방송된 리지준의 인터뷰 편집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 3월 열린 2013 ISU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리지준은 "장래의 꿈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지준은 "꿈 말인가요? 김연아 선수처럼 되고 싶어요"라고 답하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평소 김연아를 롤 모델로 꼽아온 리지준은 일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김연아를 향한 변함없는 동경의 마음을 표현한 것.
리지준은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이스쇼 '아티스트리 온 아이스' 당시 김연아와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자신의 웨이보에 올리며 "내 우상"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