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김경란, 소개팅 상대방에 잘 보이려다 병원행

입력 2013-04-02 23:49수정 2013-04-03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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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한 김경란 전 아나운서가 소개팅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김경란은 2일 오후 방송된 ‘화신’에서 프리선언 이후 겪었던 첫 소개팅에 대한 일화를 소개했다. “마음에 들었던 소개팅 남과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힌 김경란은 이어 “곧바로 3시간이 넘는 3D 영화를 보는 내내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러웠다”고 고백했다. 소개팅한 상대방이 신경쓸 것 같아 아픈 것을 숨겼던 것.

소개탕한 다음날 전화 통화를 오랫동안 하면서도 불편할까봐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한 김경란은 결국 전화를 끊고 병원으로 갔다가 식중독이라는 소견을 받았다고 전해 MC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2일 방송된 ‘화신’는 남녀 사이의 최대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배우 장광, 심이영, 공형진, 김우빈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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