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푸른거탑 영창행, '말년병장'의 쓸쓸한 임시하차

입력 2013-04-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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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푸른거탑' 방송 캡처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최종훈이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한다.

1일 CJ E&M의 한 관계자는 “방송인 최종훈이 tvN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한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최종훈이 자숙의사가 강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팬들과 동료, 제작진이 최종훈의 복귀를 응원하고 있지만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추이를 지켜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미 촬영된 3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푸른거탑’에서 임시하차한다. 3일 방송분 또한 단독 연기 장면은 모두 편집되어 방송될 예정.

최종훈 임시하차는 특별한 에피소드 없이 최종훈의 ‘영창행’을 알리는 방식을 취할 예정이다.

최종훈은 지난달 30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도로 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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