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출산율 확대 정책 최대 수혜주로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 3300원을 제시했다.
태윤선 현대증권 연구원은 “3년 연속 출산율이 상승하는 등 영유아 교육시장에 특화된 동 사의 수혜가 예상되고 적자사업부 정리로 2013년 턴어라운드가 전망된다”며 “그룹 리스크 완화로 과거 정상적인 실적을 기록할 시기의 벨류에이션 수준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또 “최근 정부의 임신기간 근로시간 단축제, 아빠의 달 도입 등 출산율 확대 정책이 지속적으로 추진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올 3월부터 양육수당 지급 대상이 대폭 확대돼 일부 사교육 시장으로 유입 예상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