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오키나와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한류스타 입증

입력 2013-04-0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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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식사이트)
차세대 한류스타 김현중이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현중은 지난달 28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제5회 오키나와국제영화제’에서 ‘차세대를 짊어질 인재’를 발굴하는 프로젝트 크리에이터즈·팩토리 시상식에서 ‘럭키가이(LUCKY GUY)’ 뮤직비디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김현중은 시상식에 검정색 턱시도를 입고 등장했다. 심사위원 오쿠야마는 “일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제임스 본드 같은 분위기를 가졌다"며 "이시하라 유지로와 아카키 게이치로와 같은 정통파 미남이다”고 소개했다.

무대에 오른 김현중은 수상 소감으로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감명 깊게 봤다. 일본에서도 영화를 찍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현중은 시상식 하이라이트인 ‘뮤직스테이지’에 올라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김현중은 자신의 히트곡 ‘HEAT’을 비롯해 ‘U’, ‘I’m Yours‘ 등 총 12곡을 열창해 팬들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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