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맘마미아' MC 확정, 이영자-박미선과 호흡 맞춘다

입력 2013-04-01 16:07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KBS 2TV '해피선데이'의 새 코너 '맘마미아'에 합류한다.

1일 오후 KBS 예능국 관계자는 "오는 4월 14일 첫 방송될 '맘마미아'의 MC로 앞서 언급된 이영자와 박미선와 함께 샤이니 민호가 남자 MC로 최종 낙점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영자 특유의 넉살과 유쾌한 진행, 박미선이 차분함, 민호의 발랄함이 '맘마미아'의 매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맘마미아'는 2013년 설 특집 프로그램 중 전체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등 이미 '입증' 받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봄 개편을 맞아 정규 편성 돼 연예계 뿐 아니라 스포츠 스타 및 사회 각층의 저명인사와 그들의 어머니들이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민호 '맘마미아' MC 최종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성들이 주축이 되는 주말 예능 기대된다" "민호가 어떤 모습일지 벌써 궁금하다" "민호 잘 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맘마미아'는 오는 4월 14일 오후 '남자의 자격' 후속으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