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풍산부인과’ 출연자 김모씨 자살, 김성은 김소연에 불똥

입력 2013-04-0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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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 모씨(38)가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애꿎은 피해자가 속출하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1일 지난달 29일 탤런트 김모 씨가 자택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자친구가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모씨는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으며 자살 현장에는 한 장의 유서가 남겨져 있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미달이 김성은을 비롯해 김소연 김성민 등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했던 김씨 성을 가진 탤런트들에 대한 검색이 폭주했다. 그 결과 인터넷 포털 사이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모두 이름을 올려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한편 자살한 김씨는 1998년 방송돼 화제를 일으킨 시트콤 ‘순풍산부인과’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앞서 1997년 드라마 ‘도전’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1996년 드라마 ‘도시남녀’를 비롯해 각종 CF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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