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개성공단 폐쇄 위협에도 남북경협주 ‘강보합’

입력 2013-04-0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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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할 수 있다는 위협이 나왔지만 관련주들은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제룡산업은 전일대비 0.46%(30원) 오른 65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룡산업은 변압기 및 전신주 제작하는 업체로 대북 송전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금강산 관광지구 내에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은 전일대비 1.04%(40원) 오른 3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북송전사업을 진행중인 이화전기도 0.17%(1원) 오른 584원을 기록중이다.

한편 북한의 개성공단 담당 기관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은 지난 달 30일 대변인 담화를 통해 개성공단 폐쇄를 위협하며 “조선반도 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 전야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개성공업지구가 유지되는 것 자체가 극히 비정상적인 일이다”고 주장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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