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시황]코스피 6거래일째 상승…부동산 대책 기대감에 ‘건설주’↑

입력 2013-04-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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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대감에 엿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발표되는 첫 부동산 종합대책에 시장의 기대감이 모아지면서 건설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1.82(0.09%) 오른 2006.7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와 유럽 증시는 성금요일로 휴장한 가운데 지난주 금요일 아시아 증시는 키프로스 우려 완화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은 14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억원, 34억원씩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 흐름을 살펴보면 많은 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업이 2.13%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건설업, 전기가스업, 증권, 전기전자, 섬유의복 등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비해 은행, 보험, 종이목재, 금융업 등은 소폭 내림세다.

개별 종목별로는 건설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GS건설과, 대림산업, 대우건설 등이 1%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현대건설도 소폭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7000원 상승한 1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SK하이닉스, 한국전력, 신한지주, LG화학 등이 동반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와 삼성생명, 현대중공업은 소폭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4개 포함 404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188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23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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