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밀업’ 올해 업종별 수익률 최고

입력 2013-04-0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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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밀-종이목재-비금속광물 順

올 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의료정밀 업종이 가장 양호한 성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거래소는 2012년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유가증권시장의 18개 업종별 지수 등락 추이 및 변동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 의료정밀업을 포함한 14개 업종이 시장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했고 4개 업종은 초과 하락했다. 이 기간 코스피는 0.18% 하락했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의료정밀업으로 올 들어서만 46.37% 상승했다. 이어 종이목재(22.29%), 비금속광물(16.05%), 의약품(14.28%), 통신업(9.01%), 음식료품(6.40%) 등도 초과 수익을 냈다.

반면 운수창고업 등 4개 업종은 코스피지수 대비 초과 하락했다. 운수창고업은 올 들어 13.39% 하락해 가장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화학(-9.52%), 철강금속(-7.20%), 건설업(-2.22%) 순으로 부진했다.

유가증권시장 전체 변동성은 5.01%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0.42%, 종이목재가 20.06%를 기록해 업종 변동성이 가장 컸으며 서비스업은 4.66%로 가장 낮은 변동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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