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지나 출연에, 신보라 "움츠리고 있어" 폭소

입력 2013-03-31 22:0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가수 지나가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나는 3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나의 출연에 신보라는 “기분 나쁘다”라며 견제하고 나섰다. 지나의 몸매에 시선을 고정하며 “처음부터 지고 들어간 느낌”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송준근이 지나 몸매에 알파벳이 있다며 “몸매는 S라인, 가슴은 D”라고 말하자 신보라는 “내 앞에서 당당하게 있지 마라. 움츠리고 있으라”고 말했다.

이날 지나는 몸짓으로 말을 대신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그녀의 히트곡인 'HOT'의 노래에 맞춰 춤도 선보였다. 종업원으로 출연하는 김기리는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대신 “여기서 이러셔도 된다. 계속 해 달라”고 말하며 사심을 드러냈다.

이에 신보라가 물을 머리에 쏟아부으며 응수했지만 김기리가 나서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우리나라 물부족 국가다"며 만류했다.

마지막으로 지나의 출연에 김준현은 섹시 헐리웃 배우 샤론 스톤으로 변신해 폭소케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