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포함 30개 금융회사 결산기 12월로 변경

입력 2013-03-3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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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13년 사업연도부터 대부분의 금융회사 결산기가 기존 3월말에서 12월말로 변경된다고 31일 밝혔다.

교보증권, 대신증권, 대우증권 등 현재 상장된 증권사 22개사 중 17개사는 2012년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결산기를 기존 3월에서 12월로 변경했다. 동부화재해상보험, 롯데손해보험 등 보험사 12개사 중 11개사와 한국투자금융지주 등 기타 금융회사 3개사 중 2개사도 결산기를 3월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결산기를 변경한 법인의 2013년 사업연도는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9개월로 단축되고 2014년 사업연도는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2개월로 바뀐다.

한편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부국증권, 신영증권, 유화증권, 한양증권 등 5개 증권사는 현행 결산기인 3월을 유지한다. 아울러 보험사인 흥국화재해상보험과 기타 금융회사인 금호종합금융도 현행 결산기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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