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샷을 미스를 내어 워터 해저드로 공을 빠뜨렸다. 드롭이 옳은 것 같아서 홀과 해저드 구역의 한계를 마지막으로 가로지른 지점과의 선 위 뒤쪽에다 공을 드롭 하려는데 할 수가 없었다. 홀로 가까이 가지 않는 한 드롭 할 장소가 없다.
‘레터럴’이란 말 그대로 플레이의 선과 병행해서 흐르는 냇물이나 연못 때문에 플레이 하게 되는 뒤쪽이 해저드 안이 되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의 처치는 플레이 방향으로 뻗은 해저드의 양 가장자리의 지점에서 2클럽 길이 이내의 두루 더 그린에다 1타 부가를 하고 드롭해도 된다(제26조).
보통 단순한 워터 해저드는 황색말뚝, 레터럴 워터 해저드의 경우에는 빨강말뚝으로 표시되어 있다.
-골프화가 김영화 화백의 스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