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 2015년 상품 거래 1100억 달러 전망

입력 2013-03-2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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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가 고객 증가와 모바일 기능 추가에 힘입어 오는 2015년 자사 사이트를 통한 거래 규모가 11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이날 애널리스트들과 만나 2015년 매출 목표치를 215억 달러에서 235억 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전문가 평균 예상치인 214억 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존 도나호 이베이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008년 멕 휘트먼 전 이베이 CEO의 뒤를 이어 회사를 맡은 이후 이베이의 주가는 75% 올랐다.

이베이는 지난 3년 동안 사업 방향을 바꿔 상인들을 위한 무료 서비스를 늘리고 웹사이트를 재설계하면서 모바일 결제와 거래 확대에 주력해왔다.

도나호 CEO에게 향후 3년 동안 현재의 매출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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