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베트남 퀴논시에 1억5000만원 기부

입력 2013-03-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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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베트남 퀴논시 백내장 치료기기 지원사업인 ‘헬스키퍼’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아모레퍼시픽은 서울 중구 정동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용산구청,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서울사랑의열매와 ‘헬스키퍼’ 지원 관련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헬스키퍼’는 치료 의료장비와 예방 치료기술의 미비로 베트남 내 실명 원인 1위의 질환이 된 백내장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퀴논시 보건센터 내 백내장 환자의 치료를 위해 사용될 1억5000만원 상당의 백내장 치료 장비를 기부하기로 했다.

베트남 퀴논시와 자매결연 맺은 용산구청은 베트남 현지에서 사업 진행 상황 모니터링과 행정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베트남 현지 의료진에게 의료기술을 전수, 서울사랑의열매는 행정 지원 등을 담당할 계획이다.

오는 4월 말 베트남 퀴논시 현지에서 치료 장비 기증식이 진행된다. 향후 안정적인 치료를 위한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장비 유지 관리를 담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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