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 5월1일 미국서 첫 선

입력 2013-03-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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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모바일이 26일(현지 시간) 미국 4대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삼성전자 '갤럭시S4' 공급 날짜를 공개했다. 갤럭시S4 공급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T모바일은 오는 5월1일부터 갤럭시S4를 판매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외신들은 이전 제품인 갤럭시S3 등의 사례를 감안해 2년 약정 기준으로 99.99달러를 선불로 납입한 뒤 매달 20달러씩 내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갤럭시S4

삼성은 갤럭시S4 공개 행사 당시 4월부터 전 세계 시장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PC매거진은 "갤럭시S3 등의 사례를 볼 때 미국 시장 출시일은 유럽 지역보다 더 늦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모델인 갤럭시S3는 지난 해 5월 29일 유럽 시장에서 출시됐다. 반면 미국에선 6월 이후 모습을 드러냈다.

T모바일은 볼티모어, 휴스턴, 캔자스시티, 라스베이거스, 피닉스, 새너제이, 워싱턴D.C 등 7개 도시에서 4G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T모바일은 아이폰5를 약정 없이 공급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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