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기성용 한혜진, '6월 결혼' 암시...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3-03-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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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방송캡쳐, 페이스북)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가운데 이들의 과거 발언들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발언 중 특히 기성용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6월 발언' 과 '결혼 발언'이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6월...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시간이 되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기성용은 또다시 페이스북에 "요즘 내 미래 생각 중 결혼 생각이 참 많이 든다. 누군가와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 예쁜 애기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면 너무나 좋을 것 같다. 행복한 동행이다"라고 결혼에 대한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그가 페이스북에 남긴 2건의 게시물을 접한 일부 네티즌들은 이 커플이 6월에 결혼하는 것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한혜진 진짜 6월 결혼하나?" "곧 좋은 소식 있다는 게 결혼?" "열애 인정하자마자 바로 결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기성용과 한혜진의 열애설은 지난해 8월 런던 올림픽 후 기성용이 한혜진이 MC를 맡고 있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이후부터 불거졌다. 기성용이 미니홈피 메인 프로필에 'H'라는 알파벳을 써놓아 교제설을 담은 증권가 소식지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26일에는 기성용의 축구화에 'HJ'라는 이니셜을 두고 한혜진을 가리키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27일 디스패치가 카타르와의 경기를 마친 후 만나는 기성용과 한혜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단독 보도하면서 이들의 열애 사실은 공식화했다.

이에 대해 같은날 기성용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이제 경기도 끝났고 여러분께 좋은 소식일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좋은 감정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는 거 알려드립니다"며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했다.

이날 오후 축구 국가대표로 월드컵 예선 카타르전에 출전했던 기성용은 경기를 마치고 다시 영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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