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2013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 개최

입력 2013-03-2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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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은 27일 조선호텔에서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57개 업체 대표 및 김윤 부회장을 포함한 전 사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림산업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시공·플랜트조달·자재구매·설계용역·안전 등 5개 분야의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매년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회사에는 계약이행보증 면제, 입찰초청 시 우선권을 받는 혜택이 제공된다.

대림산업은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대림의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협력업체의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도급대금 전액을 현금과 현금성 결제로 지급하는 제도가 대표적이다. 특히 85%에 달하는 현금결제 비율은 건설업계 최고 수준이다.

협력업체 컨설팅 프로그램인 재무컨설팅 제도를 운영하며 경영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재무적인 개선뿐 아니라 경영전반에 대한 다양한 업무 분야를 지원한다. 지난해 12월에는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건설협력증진대상에서 국토해양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림산업 김윤 부회장은 시상식에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여 대림산업과 협력업체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협력업체들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지원을 앞으로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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